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폭염에 지치지 않도록 더위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이 34도, 대구가 35도까지 올라 찌는 듯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무더위 속에 내륙에는 소나기가, 동해안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 남부와 남부 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겠고요,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낮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26.6도, 대구가 25.3도 등 대부분 지역이 열대야의 기준인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은데요.
한낮에는 폭염주의보의 기준인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 34도, 춘천 33도, 청주와 대전 35도, 전주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번 주에도 폭염경보의 기준인 35도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소나기가 자주 내릴 전망입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리우데자네이루는 지금 일요일 오후인데요.
리우의 월요일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 기온은 23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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